9급 공개채용시험의 여성합격자들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나 절반에 달했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제44회 9급 공개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천915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지난해 38.2%보다 10.4% 증가한 48.6%로 늘어났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합격자 1천833명중 1천128명(61.5%)으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기술직군은 30%, 공안직군은 25.1%였다. 여성합격비율중 가장 높은 직렬은 교육행정직으로 75%였으며 다음으로 일반행정직(72.6%), 정보통신부행정직(68.8%), 병무청행정직(65.9%), 임업직(61.1%), 전산직(58.6%), 세무직(54.2%), 관세직(50%)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