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3일 영양군을 특별재해지역으로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영양군은 이 건의에서 제15호 태풍 `루사'에 따른 피해액이 600억원에 이르러군 재정으로는 복구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하는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의회도 지난 7일 임시회를 열고 특별재해지역 지정 건의문을 채택, 행정자치부 등 재해관련 부처에 보냈었다. (영양=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