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지급되는 서울지역 교원 성과상여금의차등지급분 10%가 교원별 호봉에 따라 3단계로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성과금중 90%는 모든 교원에게 균등 지급하고 나머지 10%는호봉에 따라 교사들을 3등급으로 분류해 금액을 결정한 뒤 늦어도 오는 19일까지는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차등지급단계는 호봉에 따른 상위 30%인 `가' 등급은 지급액의 70%, 31∼70%인`나'등급은 50%, 나머지 하위 30%인 `다'등급은 35%가 각각 지급된다. 이에따라 서울지역 교원들은 1인당 균등지급액 65만4천원외에 가 등급은 9만8천810원, 나 등급은 7만600원, 다 등급은 4만9천370원을 각각 받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지급 대상인원 파악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7일, 늦어도 19일까지는 지급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