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최고의 키스신'에 SBS「라이벌」에서 김재원이 소유진에게 한 '기습 키스신'이 뽑혔다. 미용 의료 포털사이트 `원더풀바디'(www.wonderfulbody.com)가 최근 네티즌 2천012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김재원-소유진의 키스장면(577명)과 KBS「러빙유」에서 박용하-유진의 키스장면(453명)이 각각 1위와 2위로 뽑혔다. 또한 MBC 일일연속극「인어아가씨」에서 김성택의 품에 안겨 춤을 추던 장서희가 김성택에게 입을 맞춘 신(392명)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화 전문 사이트 `키노네트'(www.nkino.com)가 최근 네티즌 994명을 대상으로 `가장 경험해 보고 싶은 영화 속 키스신'을 설문한 결과,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위대한 유산」(46%)이 1위로 선정됐다. 이밖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로미오와 줄리엣」(22%),「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3%),「천녀유혼」(9%),「라스베가스를 떠나며」(8%),「오아시스」(3%)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