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는 9일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선거구 주민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영월군의회 부의장 김모(51)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김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모(66)씨 등 5명을 불구속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12월부터 선거 때까지 선거구 주민 가운데 영향력이있는 정씨 등 5명을 비롯한 유권자에게 음식 등을 제공하며 950만원 상당의 금품을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영월군 중동면에서 기초의원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도내에서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 지난 7월 12일 강릉시의원 이모(45)씨가 등록되지 않은 선거사무원 4명에게 각각 2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2명이 구속됐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