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는 6일 태풍 `루사' 수해복구를 돕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 현장과 연결되도록 국정홍보처 홈페이지(www.allim.go.kr)와 각 정부부처 홈페이지에 수해복구 자원봉사 안내코너를 개설.운영한다고밝혔다. 접속요령은 국정홍보처의 경우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오른쪽 두번째 배너인 `국정포커스'를 클릭한 뒤 왼쪽 제일 밑부분의 `수해복구지원 자원봉사자 모집'란을 연결하면 활동범위.신청방법과 함께 신청장소가 안내된다. 국정홍보처는 "수재민들의 복구활동을 지원하려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보를 제공,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내코너를 개설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자원봉사자 안내코너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는 게시되지 않아 네티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있다. 또 안내되는 피해지역을 강원도와 경상북도 이외의 지역으로 확대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일을 도울 수 있고, 자원봉사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 지 등에대해서도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