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 시장은 "도심을 정비해 서울에 외국기업을 끌어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상의 초청으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청계천 복원사업과 서울경제의 비전'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외국기업을 서울로 유치하려면 도심 정비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세계적 기업과 연구소 최고경영자를 불러 청계천 복원방법과 상암동 미디어시티 조성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월1일 서울에서 열릴 '제2회 국제경제자문단(SIBAC) 회의'에는 모리스 그린버그 AIG 회장,크리스토퍼 포브스 포브스지 부회장 등 17명의 해외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