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토토골에서 3천23배의 고배당 당첨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4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전북-수원, 포항-대전, 성남-안양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시행한 축구토토골 3회차에서 대상경기 스코어를 맞힌 19명에게 3천23.93배의 당첨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고액 당첨자는 지난 4일 인터넷을 통해 5천원을 베팅한 한 참가자로 1천511만9천65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한편 지난 1일과 4일 열린 9경기를 대상으로 실시된 축구토토 승무패게임 15회차에서는 9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2명이 나와 각각 2천581만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축구토토골 5회차는 오는 14일 열리는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는 11일과 14일에 열리는 9경기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