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항공은 제주 기점 노선에왕복 172편(공급석 2만9천276석)의 특별기를 운항한다. 대한항공 제주공항지점은 서울 등 대도시 거주 제주도민들의 귀성과 관광객들의편의를 위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항공기를 적극 활용해 제주-인천 노선에만 왕복 100편의 특별기를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또 김포(왕복 28편), 부산(〃 22편), 대구(〃 14편), 광주(〃 8편) 노선에도 특별기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특별기편에 대한 예약을 받았으며, 인천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의 예약은 수분만에 종료됐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