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연휴(20-22일)기간에 귀성객과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환자 진료대책을 수립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에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8개 구.군 보건소에 필수 의료인력을 배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조치하며 필요한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또 경북대병원 등 16개 병원에 대해서는 필수 전문과목별 전문의사를 지정,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대비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1399 응급환자의료정보센터에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응급처치법 등을 안내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 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