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중 등 3개교가 학생들의 유행성결막염 확산으로 4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1만8천132명(306개교)의 학생이 아폴로 눈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인해 현재 휴업에 들어간 학교는 장성고와 화순중 등 7개교이며 고흥중과 신흥중, 해남중학교가 4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유행성결막염에 걸린 학생은 초등학생 4천894명(204개교)과 중학생 6천889명(145개교), 고등학생 6천333명(102개교)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들학생은 등교 중지 등 격리조치하도록 시.군교육청에 지시하고유행성 결막염 예방 및 관리대책을 시달했다. (광주=연합뉴스) 나경택 기자 k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