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는 교통순찰차량에 탑재,주행중에도 과속단속을 할 수 있는 '주행형 자동 영상 속도측정기' 2대를 고속도로순찰대와 파주경찰서에 배정,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속기는 적외선을 이용한 야간투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야간단속 및 360도회전단속이 가능, 앞.뒤 차량과 반대차선의 차량까지 촬영할 수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와 자유로에서 시범운영후 효과를 분석, 도내 전 경찰서에 추가도입할 방침이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