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경찰서는 2일 술주정을 일삼은 남편을살해한 혐의(살인)로 유모(45.여.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30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S빌라 자신의 집 안방에서 남편 임모(48)씨의 목을 노끈으로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남편이 매일 술을 마시고 가정을 돌보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연합뉴스) 강창구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