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스타 김남일 선수(25·전남 드래곤즈)와 김태영 선수(32·〃)가 '쌀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농림부는 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5일 두 선수를 '2002 러브(Love)미(米)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6∼7일 TV와 라디오 광고 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쌀 소비 확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