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는 사상 최악의 태풍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에 3일 진료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의협은 강원도 의사회 및 강릉시 의사회와 합동으로 노암초등학교에 무료진료캠프를 설치, 환자를 진료하고 의약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 의사회와 김천시 의사회도 3일부터 1주일 간 김천시 지례면과 계령면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