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생계비와 체불임금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1천101억원을 추석 전에 지원키로 했다고 2일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일반회계에서 지출된다"며 "국고보조금과 지방세 수입을 감안, 정기예금 해지액을 최소화하는 등 지방재정 운용에 부담을 크게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이번에 지원하는 주요 자금은 다음과 같다. △불우아동 등 저소득층 지원 43개 사업 150억원 △도서 종합 및 오지개발사업 119억원 △홍성의료원 현대화 42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67억원 △배수개선 35억원 △경지정리 31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36억원 △밭 기반 정리 17억원 △천안밸리 관련 사업 20억원 △오수처리시설 지원 17억원 △도시계획도로정비 72억원△농어촌 지방상수도 29억원 △간이상수도시설 5억원 △소규모 상수도 및 급수시설지원 7억원 △휴양림 보완 사업 1억원 △지방도 확포장공사, 수해상습지 개선, 교각보수 등 256억원 △역사재현단지촌 건축공사 20억원 △민속박물관 건립 공사 등 17억원 △임도시설 등 37억원 △육림사업 17억원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 6억원 등이다. (충남=연합뉴스) 이우명기자 lwm123@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