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한 토사유출 등으로 통제되던 영동고속도로 차량통행이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정상을 되찾았다. 영동고속도로 서울방면은 이날 오전 통행이 재개된데 이어 오후 6시30분 대관령1터널 인근의 토사제거가 완료돼 강릉방면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강릉∼동해간 동해고속도로는 도로복구작업이 늦어져 교량 상판 2개소,도로유실 구간 2개소의 보수가 마무리되는 오는 4일 이후에나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