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정께 전북 진안군 진안읍 상수원인 수동리취수원이 폭우로 선로가 유실되면서 이 시각 현재 진안읍내 1천800여가구에 대한 용수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이날 단수조치는 수동리 취수원과 진안구간 선로중 일부가 폭우로 파손돼 취수원에 물이 유입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진안군은 현재 사고 현장에 직원들을 투입,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용수공급재개는 2-3일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