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30분 강원도 영동지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가 쏟아져 강릉시 지역 4개 초.중학교에 휴교령이 내렸다.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를 결정한 학교는 강릉 성덕초교, 옥천초교, 강동초교, 강릉중학교 등 4개교다. 이날 새벽 영동지역에는 대관령 211㎜, 강릉 157㎜, 주문진 121㎜, 동해 83.5㎜등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이날밤까지 많은 곳은 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피해가 우려된다. pk3@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상철.이해룡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