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와 「약속」의 영화배우 박신양(34)이오는 10월 13일 12살 차이의 여대생 백모(22)씨와 결혼한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박신양은 양윤호 감독의 「유리」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화이트 발렌타인」「약속」 「쁘아종」「편지」 등에서 주로 멜로연기를 선보인 후 지난해에는 「달마야 놀자」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