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소프트뱅크와 한국해양대 김순갑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항해선박의 전체 안전성을 알아낼 수 있는 탑재형 첨단 항해안전 평가시스템의 실용화 공동개발 조인식을 갖고 연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항해중 기상이 악화되면 대부분 선장의 경험적 판단에 의해 위험에 대처해 왔으나 선체의 가속도 등을 측정해 선박의 안전을 평가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컴퓨터를 이용, 선박의 안전 확인과 예측이 가능해 해난사고 예방과 분석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연구팀은 이달내 그동안 개발된 탑재형 평가시스템 연구성과물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뒤 내년 3월 이 시스템을 최종 완공할 예정이다. (051)630-7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