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탄압분쇄 및 박봉규동지 분신 책임자처벌대책위'는 26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3일 노점단속에 항의하던 노점상이 분신을 기도한 사건과 관련, 노점 단속에 대한 서울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청계3가에서 공구 노점을 하던 박모(63)씨는 구청측의 노점단속에 항의,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서울 중구청 직소민원실에서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여 분신을 기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