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포천군 화현면 명덕리 22호 군도에서 육군 모여단 소속 장갑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산사태 방지용옹벽을 들이받은 뒤 도로에서 전복됐다. 군부대측은 사고 장갑차가 이날 군부대 훈련을 하기 위해 창수면 오가리로 이동하던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으며 장갑차에 타고 있던 정백운(20) 이병이 다쳤으나 경상이라고 밝혔다. (포천=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