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가정상담소 최애영 이사장(62)이 아시안 아메리칸 아동.가정연합(CACF)이 수여하는 '올해의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이사장은 오는 10월 CACF 주최 제4회 CACF 기금모금의 밤 행사에서 다른 4명의 수상자와 함께 이 상을 받게 된다. '올해의 봉사상'은 아시안 권익옹호 단체인 CACF가 소외받는 아시안 가정을 대변하고 아동의 건강과 교육,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온 커뮤니티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 1995년부터 뉴욕가정상담소 이사장직을 맡아오고 있는 최 이사장은 '커뮤니티 리소시스 익스체인지'라는 비영리기구 대표직을 비롯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연합(CKAV), 한.흑중재사업(BKMP), 아시아계 미국인 평등위원회(AAE) 등 다양한 한인, 아시아계 미국인 기구에서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