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4일 외국인을 고용해 퇴폐영업을 하고 윤락을 알선한 혐의로 부산 사하구 감천동 G주점 대표 류모(2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류씨가 경영하는 술집에 고용돼 윤락행위를 한 외국인 여성 7명을 법무부에 인계, 강제 출국하도록 조처했다. 류씨 등은 러시아인 등 외국인 여성 7명을 고용해 퇴폐영업을 하고 윤락행위를 알선, 화대비의 절반을 받아 챙기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