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경찰서는 21일 외도가 의심되는 동거남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35.여.김해시 외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김해시 외동 동거남인 강모(33)씨 집에서 강씨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강씨 얼굴과 팔, 배 등에 3도화상을 입힌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혼녀인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강씨와 강씨 자녀들과 함께 동거하던중 강씨가 평소 여자 입술자국을 묻혀오는 등 외도를 의심해오다 이날 말다툼끝에 자신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데 격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해=연합뉴스) 황봉규기자 bong@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