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준비위원회(대표 조대기)는 2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중생 살해 및 취재기자 폭행 미군 규탄 인터넷기자ㆍ한국 언론인 선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과 인터넷방송국 `민중의 소리' 기자들에 대한 미군의 강제 연행과 등을 규탄하고 한미 당국에 책임자 처벌과 예방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미대사관 인근에서 한미행정협정(SOFA)의 개정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낭독했다. 인터넷기자ㆍ한국언론인 선언에는 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정운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서준식 인권하루소식 자문위원, 명계남 이스트필름 대표, 칼럼니스트 김규항ㆍ유시민ㆍ진중권씨, 남영진 전 미디어오늘 사장, 이창은 대자보 발행인, 윤원석 민중의소리 대표 등이 서명했다. 한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준비위는 오는 9월 발기인대회 및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정기 세미나 △온-오프라인 매체간 교류 △여론조사 △회원사 기사 풀 사이트 구축 △이달의 기자상 및 올해의 기자상 시상 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