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지난 18일 방어 500마리가 폐사한남부면 탑포리 조현돌(65)씨 양식장에서 19일 추가로 방어 2천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지역에서 발생한 적조피해는 방어 2천500마리 7천만원에 이른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날 예찰과 함께 양식장을 현장방문한 결과, 다른 양식장에서 적조로 물고기가 추가로 폐사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 (거제=연합뉴스) 이종민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