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앤 클라우드㈜와 ㈜크레오로 앤 루나는 한국의 월드컵축구 4강 신화를 기념하고 축구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2002FIFA월드컵 트로피를 제작,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트로피 판매 대금의 10%를 대한축구협회에 기증,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제작된 트로피는 금도금과 순금2종류이고 받침대에 거스 히딩크 감독의 초상과 사인,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또 이들 회사는 각 제품에 부여된 고유번호를 추첨, 1년간 프로축구 K-리그 관람권을 구매자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02)3016-4400 (서울=연합뉴스)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