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패망부터 한국전쟁까지의 기록을 담은 인터넷 온라인 기록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행정자치부는 8·15 해방 57주년을 기념해 '해방과 정부수립'이란 주제로 온라인 기록전시관(www.archives.go.kr)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시관에는 일제 패망부터 해방 당시 국내 상황과 미군정 실시,정부 수립,한국전쟁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정부 공식자료들이 비치됐다. 비치된 자료는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행자부 정부기록보존소는 앞으로 △3·1 운동 △4·19 혁명 △5·18 광주민주화 운동 등에 관한 자료도 수집,전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