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맞춤양복연맹 서울총회에서 '아시아 베스트 드레서'로 정몽준 의원이 13일 선정됐다. 베스트 드레서 선정은 아시아 8개국의 맞춤양복 장인 5백여명과 패션담당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이뤄졌다.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는 또 각 분야 국내 베스트 드레서로 △정치=서청원 한나라당 대표,박상천 민주당 최고위원 △경제=양인모 삼성엔지니어링사장,이학갑 대림통상 대표이사 △사회=이어령 前문화부 장관 △문화=탤런트 박인환씨를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