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를 기해 경상남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전라남북도와 강원 산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경상남도 지방 등에 대한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수는 좀 더 지속되거나 국지적으로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미리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