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4∼16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종합박람회에 도내 10개 업체를 참가시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박람회에는 도내 디지털영상기록장치.네트워크카메라.통신장비.정보보호장치.탐지장비.화면분할기 등을 생산하는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道)는 참여업체에 대해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전시품발송료, 시장 조사비, 통역요원, 바이어 섭외비용 등을 지원해 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올랜도 보안기기 시장 공략을 통해 수출증진 및 정보습득으로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