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13일부터 이틀간 여수 여객터미널과 인근 바다에서 청정바다 캠페인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LG-칼텍스 정유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시내 초.중.고교생과 여수시 녹색소년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바다주변을 청소할 예정이라고 한국위원회는 설명했다. 한국위원회는 또 행사기간에 여객터미널 안에서 환경사진전을 열어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 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