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서해교전' 당시 실종됐던 고 한상국 중사(27.부사관 1백55기)의 유해가 실종된지 41일만에 발견됐다. 해군은 9일 수중탐지장비(SONAR)로 서해교전 현장을 탐색한 결과 고속정 3백57호의 침몰 위치와 상태를 파악,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침몰 고속정의 조타실에서 한 중사의 유해를 찾았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날 한 중사의 시신을 고속정을 이용해 연평도를 거쳐 경기도 분당 국군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