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삼남 前해양수산부 장관과 이경삼 한전기공 사장이 사돈이 된다. 유 전 장관의 장남 승한씨와 이 사장의 장녀 연수씨는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승한씨와 연수씨는 고려대 선·후배 사이로 알게 돼 교제해왔다. 승한씨는 미국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준비중이며,연수씨는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