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달 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의 응시원서접수를 지난달 31일 마감했으나 접수시기를 놓친 재수생 등의 요청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추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추가 응시원서는 전국 60여개 학원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지역별 원서접수 가 가능 학원 명단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는 전체 수험생의 85%인 54만7천922명이 응시원서를 냈으나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재수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마감일을 놓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