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10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명암 마을 앞 하천에 야영객 6명이 고립돼 있다 긴급 출동한 충주소방서 119 구조대에 의해 4시간여만인 오후 2시께 모두 구조됐다. 이들은 지난 5일 이곳으로 야영을 왔다가 지난 6일부터 내린 300여㎜의 폭우로 물이 크게 불어나 빠져 나오지 못한 채 고립됐었다. 소방서는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구조대원 등 30여명을 긴급 투입, 모터보트를 이용해 6명을 모두 구조했다. (충주=연합뉴스) 민웅기기자 wki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