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지역 폭우로 인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기능시험장 침수가 장기화되면서 기능시험 일정도 계속 연기되고 있다. 강남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이날도 전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려 강남구 대치동 탄천 둔치의 기능시험장 일대에 1m 이상 물이 차는 등 비피해가 계속되면서 8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기능시험 일정 등이 2주 가량 모두 미뤄졌다. 면허시험장은 8일부터 사흘간 이뤄질 예정이던 3차례의 제 1,2종 기능시험이 22일 이후 사흘간으로 연기됐고, 11일 학과와 도로주행을 포함한 기능시험을 보는 일요 특별시험의 경우 18일로 각각 늦춰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학과와 도로주행시험, 면허관리, 발급 업무는 정상으로 실시하고있으며, 12일 이후 수험생은 사전 확인후 응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