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홍수통제소는 7일 오전 10시를 기해 낙동강상류인 낙동지점(경북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낙동지점 수위가 경계수위 7.5m에 2.8m 못미치는 4.7m며 주의보가 발효되는 오후 3시에는 약 8.5m까지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낙동지점의 위험수위는 9m이다. 이에따라 경남도도 낙동강 유역내 주민들을 즉시 대피시키고 농작물 피해 방지에 힘쓸 것을 각 시.군에 긴급지시했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기자 b94051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