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개성지방에 5일 밤 117㎜의 폭우가 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북한 중앙방송은 중국에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평양, 남포, 사리원, 해주, 원산 등지에도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또 "강계, 혜산, 청진 지방에서 오늘(6일) 오후와 밤에 소낙비가 내리겠으며 신의주, 평성, 남포, 사리원, 해주, 개성, 함흥, 원산지방에서는 비와 소낙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