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서울.경기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5일 오후 4시 현재 경기도내에는 평균 66㎜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고양시 129㎜ ▲광명.남양주시 119㎜ ▲의정부시 115㎜ ▲하남시111㎜ ▲광주시 94㎜ ▲수원시에는 16㎜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4일 오후 부천시 굴포천 주변 65채를 비롯, 고양시 16채, 광주시 8채등 모두 90여채의 주택이 한때 침수피해를 입었다. 도(道) 재해대책본부는 6일까지 60∼70㎜의 비가 더 내리고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도 예보됨에 따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경기북부 제2청은 관련 전 부서의 비상근무를, 본청은 담당부서 직원들의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