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5일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북한 대표팀의 안전을 위해 경호전담부대 등 특별안전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부산지방경찰청 AG기획단은 타 지방경찰청 등으로부터 경찰특공대 등을 지원받아 북한 선수단이 입국하게될 공항.항만, 북한 선수.임원이 거주하게될 선수촌 거주동 등에 대한 특별경비를 벌이기로 했다. 또 경찰의 요인 및 선수단보호대 600여명중 별도의 북한대표팀 신변보호대를 운용해 북한 선수단 이동시 에스코트, 북한과의 경기가 있는 경기장에 대한 경비 등 북한대표팀에 대한 밀착경호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 AG기획단은 오는 30일 아시안게임 경비대 발대식을 갖고 기능별 전문교육과 현장적응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