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연일 계속 되면서 포항 등 경북 동해안지역 2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1.3%증가한 것으로 니타났다. 5일 경북 동해안 일선 시.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을 전후해 개장한 2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92만9천7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76만5천800여명에 비해 21.4%인 16만3천2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송도 등 7개 해수욕장이 있는 포항이 50만6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장사, 대진, 고래불 등 10개 해수욕장이 있는 영덕 24만5천600여명, 8개 해수욕장이있는 울진 17만7천400여명에 달했다. 시.군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이후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이 지역 해수욕장을찾는 피서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면서 "올해는 해수욕장 폐장때까지 200여만명이 찾을 것" 으로 기대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leey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