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30분께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섬진강변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 온 이희철(36.광양시 광양읍)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걸어서 강을 건너던 이씨가 갑자기 허우적거렸다는 목격자들의 말로 미뤄 강바닥 웅덩이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광양=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