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1회 해양 오염 사진'을 오는 20일까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모집한다. 3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작품의 주제는 해양 오염행위의 고발이나 환경 보전 활동 등 해양 환경 보전의식을 고취 시킬수 있는 내용의 컬러 또는 흑백 사진이며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다. 작품 규격은 가로 28㎝, 세로 36㎝로, 국.내외 미발표작이며 1인당 3점이내 출품할 수 있으나 반드시 필름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당선자의 발표는 이달말 개별통지 또는 해경 홈페이지에 개재하고 시상식은 9월13일 실시한다. 시상은 일반부 20명과 학생부 17명을 선발하되 이중 대상 1명은 일반.학생부 구분없이 선정하는 등 모두 38명을 선발한다. 시상금은 대상 1명 200만원, 일반부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각 50만원, 동상 2명 각 30만원, 가작 5명 각 20만원, 입선 9명 각 10만원 등이며 학생부도 이에준해 시상한다. 당선작은 해양경찰청에 소유권이 귀속돼 전국 해양오염 사진 전시회 등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leey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