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이틀간 제주를 강타한 제5호 태풍 `라마순' 피해복구 사업에 39억원이 투입된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피해복구 사업은 모두 19건으로 국고보조 16억원, 지방비14억원, 융자 6억원, 자부담 3억원 등 38억7천900만원이 투입된다. 시설별로는 8개 어항 보수에 18억1천900만원, 어선 2척 2천만원, 수산생물 3건12억5천500만원, 양식시설물와 어장진입로 등 5곳 7억8천500만원 등이다. 도는 다음달 중으로 설계와 계약을 끝내고 오는 11월말까지 피해복구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