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올 상반기 유치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2% 증가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에 유치한 기업은 407개(면적 263만5천㎡)로 전년 동기 301개(면적 167만9천㎡)에 비해 업체수로는 35.2%, 면적으로는 56.9%가늘었다. 시.군별로는 아산시가 97개로 가장 많았고 천안시 69개, 연기군 36개, 논산시 34개, 당진군 28개 등의 순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기업입지 조건이 좋아져 도내에 기업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며"이들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면 2만3천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억7천200만원의 지방세 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남=연합뉴스) 이우명기자 lwm123@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