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은 서구 전민동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2007학년도 학생수용계획에 따라 대덕연구단지 내에 인문계 고교 1개교를 신설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고교는 24학급 규모로 오는 2005년 착공, 2007학년도 개교 예정이며 시 교육청은 이의 소요 예산 173억원을 교육부에 요청하는 등 학교설립계획을 제출했다. 이 학교가 신설되면 연구단지 내 중학교 졸업생 중 평준화 적용지역 진학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해소되게 된다. 한편 현재 대덕연구단지 내에는 1개의 인문계고교가 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