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흥식 법무법인 우일 변호사(전 대검 부장검사)가 23일 오후 7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경기 안성 출신으로 1946년 사법요원 양성소 입소시험에 합격한 후 청주·춘천지검장,전주 대전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으며 81∼91년 중앙선관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병희(자영업) 병우(한국방송광고공사 부산지사장) 병현(자영업)등 3남2녀. 사위로는 홍휘부(재미 사업) 강재섭(한나라당 최고위원)등이 있다. 발인 27일 오전 8시,빈소 서울대병원. 760-2011∼2